부산 옛날 단팥죽 해운대 맛집 고가다리 밑에서 이사한 집 정말 맛있어요

지금은 없어진 부산 중동 쪽 고가도로 밑에 단팥죽과 팥빙수를 파는 집들이 있었어요

부산 올 때마다 찾아와서 먹었던
그 때의 정성어린 단팥 맛을 못잊어, 기어코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있었어요
해운대 앞쪽으로 이사하셨네요

군데군데 비슷한 간판은 간혹 보여도
여기가 진짜 오리지널 옛날 단팥죽입니다

줄 설 때 다시 오겠다는 배우 고현정의 싸인이 보이네요

계피가루 통입니다
단팥죽에 시나몬 가루는 필수지요
카푸치노를 마실 때도 계피가루를
빼놓을 수 없지요

재미있는 글이 벽에 붙어 있어요
지금은 가격이 올랐지만, 그래도
3,500원밖에 안 합니다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정말 문전성시 성황을 이루었지요

이전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밖에 앉아서 낭만을 즐기던
추억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한여름에도 이열치열
단팥죽을 시켜 먹었네요

찹쌀떡이 옹심이처럼 듬성듬성 담겨 있는 단팥죽이 나왔어요

여름에는 팥빙수를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 먹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해운대 옛날 단팥죽
맛이 최고입니다

팥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요
단팥죽은 피로 회복에 좋아요

옛날 단팥죽 해운대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