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김포공항본점 에스프레소 마시며 조용한 휴식

일리 커피는 정말 맛이 좋은데 일리스 카페가 많지는 않아서 자주 마실 기회는 드물지요

오랜만에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생각을 정리해 준 꼰빠냐!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오늘 마신 카페인 양이 초과하여 좀 약하게 마시고 싶다고 하자, 디카페인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집으로 그냥 가기 애매하고 식사하기도 어정쩡하지만 다시 돌아온 풍경에 익숙해지도록 커피 한 잔은 즐기고  와야죠

이럴 때 맞이해 준 국내선 4층 식당가의 일리카페가 고맙습니다

크림이 맛 있다고 소문난 일리카페의 에스프레소 콘파냐 [4.4 ] 한 잔에 기분이 개운하고 맑아졌어요

아! 보기만 해도 맛있게 담긴 모습이 흐뭇해요

줄이 길었던 시간도 있지만 오늘은 한가한 저녁시간에 센스 있는 바리스타님이 디카페인으로 권해 주셔서
덕분에 취침에는 영향이 없을 듯 해요

커다란 사이즈로 질려 버린 우리들 커피 일상에도 가끔은 새로운 일탈이 필요해요

앙증맞은 에스프레소를 바라만 보아도 분위기에 취하는 듯 기분을 업시켜 주네요

순식간에 다 마셔버리지 않으려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마셨지만, 어느새 일어나야겠어요

많은 양의 커피가 부담스러울 때 짧은 휴식을 위해
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