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라자냐 만들기 식물성 고기 사용한 홈메이드 라자냐

대충대충 해도 맛있는 라자냐

라자냐가 너무 먹고 싶은데 밀가루를 이미 끊은 상태라서 글루텐프리 라자냐 파스타를 먼저 구했어요

시중에 콩고기도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주로 언리미트 버거패티, 언리미트 민스 (갈은 고기)를 구입하여 사용 해요

비욘드 버거도 먹을만 하지요 식물성 대체육 업계가 몇 년 전 성황을 누리고나서... 미국에서도 요즘은 성장율이 저조한가 봐요

언리미트도 애용할 만한 데요
버거용 미트를 짓이겨 사용해도 좋아요

마늘을 먼저 기름에 익히면서 향을 내주고 고기를 부수면서 잘 볶다가 양파 다진 것, 파프리카 등 야채도 넣어 줍니다

가지 가 영양도 좋고 보라색 수퍼푸드라고 하죠 파스타랑 잘 어울리는 가지를 넣어 즐길 수 있어요
토마토 소스를 붓고  천천히 저어 주며 잠시 졸여 주지요

삶아낸 라자냐용 파스타를 깔고 준비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다시 소스를 올리며 한 켜씩 층층이 올려 쌓아요 이 때가 다른 파스타와 달리 가장 요리하기가 재미난 순간이었어요

세 번 네 번 레이어드해 주세요 치즈를 켜켜이 넣어 주셔도 됩니다 녹진하고 맛 있어요

저는 슈레드 치즈를 사서 맨 위에만 뿌렸어요

치즈를 덮일 정도로 많이 올려도 고소해요

상큼하게 소화시키고 싶어서 치즈 양을 대폭 줄였어요

오븐에 굽거나 다 익은 재료들이니 전자렌지에 익혀줘도 빠르게 완성이 됩니다

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좋으면 오래 굽고요 말캉하게 먹고 싶어서 치즈만 녹기까지 들여다 보면서 짧게 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