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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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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음체질 하남 글루텐프리 케이크 디저트 카페 그린호미 진짜 글루텐 프리 디저트만 파는 카페가 가능한가!알게 된 후 너무 가 보고 싶던 카페 그린호미 정말 맛이 환상적이고 좋았어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으면 맛이 어떠냐고요? 궁금하시죠 카페 그린호미 0507-1406-6466 월요일 휴무 화요일 휴무 수요일 휴무 목 금 토 일 오픈합니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서로 16 지하1층 RB155호(풍산동, 하우스디스마트밸리) 반려동물 동반 가능 포장 가능 일요일 문을 열어 두신 그린 호미 반가워서 얼른 들어갔어요 잠시 자리를 비워 두셔서 마음이 설레며 사진부터 찍고 있었죠 여기가 포토존인 듯... 흔들의자가 귀여워요 사진이 많이 올려져 있는 곳! 지하에 자리한 그린 호미 카페는 밖에서 평범할 것처럼 보였지만 가 보기 전에 미리 상상은 금물입니다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꾸..
남양주 대형 카페 대너리스 우아한 실내 봄꽃 정원 오랜만에 7 인 모임 빠담빠담에서 8인승 스타렉스 밴을 타고 봄나들이를 갔다 양수리쪽 정약용 생가 옆 감나무집에서 식사 후, 대너리스 카페로 향했다 우와 기대했던대로 우아하고 봄꽃들이 많이 피어나는 정원이 있어 행복한 카페이다 토요일 대너리스는 정원을 차지한 사람들로 꽉찬 만석 상태이다 그래도 자리를 찾아 보자 2층 3층까지 올라갔다 어떻게 분위기가 운치있는 건물로 카페를 만들 생각을 하였을까 코너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뿜뿜 대단하다 장어구이를 먹고 가서 🎂 케이크류는 패스하였다 먹음직스러운 개성있는 디자인의 디저트들이 가득 돋보인다 무거운 잔들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같은 층에 자리를 잡았다 창문을 하나 하나 액자 🖼 처럼 밖의 풍경이 채워 준다 조용하기만 하다면 사색에 잠길 수 있는 ..
이동근 시인 <매화나무 수도승> 시집 소개 문학 아카데미 시선 329 시인은 시 속에서 그 어떤 사람하고도 다른 나여야 하고, 첫 시집에는 감춰왔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나는 이런 시를 읽을 때 시를 쓰고 싶어진다. 지백수흑(智白守黑). 계곡 이동근 나무들이 한 섬씩 안개를 지고 내려온다. 어둠이 엷어지는 새벽 골짜기 깊은 골을 울리는 딱따구리 나무작대기 차는 가락, 나무들이 안개짐 내려놓고 실루엣으로 선다. 어둠이 지워지고 하얀 안개가 서 있다 새벽 안개는 여백, 나무의 실루엣은 먹선, 안개짐을 내려받은 계곡에 풀들이 파랗게 일어나고, 개울물이 흐른다. 부리지 못한 어둠을 등에 지고 막연한 나. ---------------------------- 마음이 흩어져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날은 시에서 읽은 어떤 실마리가 다가와, 오래 전 숨겨 놓은..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저렴한 따숩에서 먹는 따스한 스프 근처에서 강의를 듣고 거리를 걷다 문득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오느라 식사를 안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눈에 스쳐간 간판이 따숩이다 프랜차이즈 느낌이 들지만 스프를 먹을 수 있다는 확신도 동시에 나를 잡아 당긴다 인터넷으로 메뉴 검색한 다음 들어가 보았다 깔끔하고 나밖에 없는 공간 키오스크로 단호박 스프를 주문하였다 벽의 샛노란 칼라와 딱 어울리는 세트로 단호박스프가 나왔다 노란색 스프가 입맛을 당긴다 3,900원 다음엔 요즘 찾기 힘든 함박스테이크를 6,900원에 먹어 보고 싶다 실제 생야채를 다져 넣었다는 설명을 읽었다 스타벅스 스프를 점심시간마다 많이 사 먹었는데 양은 이 곳이 더 충분하게 많이 담아 준다 햇빛이 꽁꽁 숨어버린 흐린 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맞는 음식이 따스한 스프이다 스프는 원래..
폴 앤 데이지 미사역 펫 카페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커피 플라워와 커피를 판매하는 정도로 알고 있던 폴 앤 데이지 카페 옆에는 늘 궁금하던 오붓한 별도의 공간이 있었다 가끔은 사람들이 자리하여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 곳에 들어가 보았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음로와 디저트는 가져다 주신다 물론 카페 쪽에서 주문을 하고 이 방으로 자리를 잡아도 된다 아늑하고 한 벽면이 유리문으로 되어 시원하게 밖의 풍경이 내다 보인다 이 곳은 내 옆 자리인데 잠시 후에 멍멍이가 와서 앉으니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꽃을 파는 화원 분위기이다 강아지가 이쪽까지 손을 뻗치진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둘러 보았다 이 공간이 통째로 비어 있을 때는 마치 1인 카페로 렌트하여 온 손님처럼 책을 읽으며 앉아 있기도 좋은 곳이다 그것은 잠시 누려 본 횡재이고, 이 곳은 멍멍이랑 가..
충북 영동 한식 맛집 건강한 밥상 백반 메뉴 최고 1인 셰프 식당이다 그분은 음식이 좋아 요리가 좋아 식당을 열으신 분이 틀림 없다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이 기억나 또 다시 재방문하였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 팬이신 듯...사진이 걸려 있다 가지런히 정리 정돈 해 둔 식기류 한쪽으로 혼자 찍은 사진들이 보인다 오늘은 어떤 반찬을 담아내 주실까 궁금해지는 시간이다 손님이 도착하면 그 때부터 밥짓는 소리가 들린다 피식 피지직 압력밭솥 돌아가는 소리! 조리하다 나와서 난로 온도 체크하고 춥지 않은지 염려해 주는 주인 사장님! 발효식품은 소화를 돕고 이 식당에서 먹은 밥은 소화가 잘 되었다 파김치, 깻잎장아찌 외에 고들빼기 무침이 보인다 이야기하다 보니 반찬이 다 없어져서 너무너무 속상했다 앞에 앉은 분이 맛있는 반찬들을 눈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 치운 것이다ㅠ 말..
연신내 엔쓰커피 힐링 카페 추천 케이크 맛집 엔쓰커피 Nth 12:00 영업 시작 마지막 오더 22:30 23:00 영업 마침 카페 이름을 한글로 쓰자면 엔쓰라고 해야하나 🤔 유리벽으로 들여다 보이는 사각의 카페 매장 안이 편안해 보인다 카페 Nth 엔쓰 커피는특별한 맛이 느껴지도록 성의있게 만들어진 음료와 오너가 직접 만든 케이크가 맛있는 집이다 흰 벽에 붙은 그림들이 단아하다 먹고 싶었던 무화과 케이크가 없어서 청포도 케이크가 눈에 띄어 주문하였다 자몽 에이드는 지나치게 톡 쏘지도 않고 두께감이 있는 자몽 조각이 뭉실뭉실 구름처럼 떠 있다 크림 부분이 일반 생크림보다 가볍게 느껴진다 달지도 않은 부담 없는 케이크맛이다 품위가 느껴지는 맛에 이끌려 지난 번에 이어 또 다시 주문하게 된 자몽 에이드! 도톰한 자몽 조각을 바라만 보아도 뿌듯함이 채워..
루이비통코리아 메종 여성작가 신디셔먼 전시회 신디 셔먼! 그녀는 스스로 변장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모델로 하여 사진을 찍고 있는 작가이다 어떤 그림보다 짙은 호소력이 담겨 있다 예약 후, 열 개의 작품들만 걸려있는 전시장을 둘러 본 날이었다 사진 속 그녀의 눈빛을 직접 바라보고 싶었다 실제 사진을 가까이서 감상하면 변장으로 이루어진 모습임을 쉽게 볼 수 있다 굳이 숨기지 않은 채 드러난 디테일한 부분들도 작품 컨셉의 일부라고 느껴졌다 카메라 앞에 선 신디 셔먼... 여성의 역할이 가부장적 사회에서 어떻게 인식되었나에 대해 표현한 것이라면... 누구도 그녀의 작품을 비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에 있는 루이비통 재단 박물관 설계 아이디어가 전시 되어 있다 건축가는 해체주의 건축 기법을 선보이는 프랭크 게리이다 해체주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