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돼지국밥 부산 남포역 국밥 맛집 깔끔하고 맛 있어요

부산 여행길에 첫 식사는 국물 맛이 좋은 국밥집에서 먹기로 했다
숙소가 전망 좋은 영도 라발스호텔이기 때문에 김해공항에 내려 남포역으로 갔다

배가 고파도 맛있는 국밥을 먹을 생각으로 제일 돼지국밥 식당을 향해 기분 좋게 달려갔다

남포역 1번 출구에서 40미터 떨어져 있는 역에서 가까운 국밥 맛집이다

남포역 근처에는 국밥집들이 많이 검색되었고 연구를 거듭하여 얻어낸 결과는
가깝고 전통이 유지되고 있는 제일 돼지국밥집이었다

밖에서 탐색을 해 봐도 성의 있는 여자 사장님의 열심히 요리하는 자태를 볼 수 있었다

가격도 순하고 깨끗하게 실내가 정돈된
제일 돼지국밥에 오길 참 찰 하였다

단골들이 조용히 찾아와서 식사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순대국밥을 주문하였다 돼지국밥 전문 식당에서 돼지국밥이 아닌 순대국밥의 모습은 어떨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슬며시 기대를 하며 기다렸다

금음 체질이기 때문에 고기가 들어간 국밥을 피하고 빈혈 예방을 위해 순대만을 먹기로 하였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제일 돼지국밥의 순대국밥은 완벽한 맛이 깃들어 있었다

반찬들이 신선하고 한결같이 개운한 맛이 감돌았다

먹음직스러운 순대국밥이 등장하였다
푸른 부추가 동동 떠 식욕을 돋워 준다

부추에는 철과 비타민이 들어 있다
비타민 C와 A가 듬뿍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우리 몸 안의 활성 산소를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오동통한 순대의 단면을 보면 수제 순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기와 당면만이 그득 채워진 맛있는 순대가 일품이다

알알이 굵직한 순대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돼지국밥처럼 고기도 아낌없이 들어 있는 순대국밥을 제일 돼지국밥 식당에서 먹게 될 줄 몰랐다

육류를 멀리하는 나로서는 국물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고 다 먹은 후에도 아무런 생각 없이 소화를 잘 시켜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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