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예찬론을 펴도 이유가 명백해야 한다 카페에 가는 습성이 괜한 낭비벽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조심스럽게 새로 오픈한 곳을 가 본다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들어서자 새로운 카페가 휘황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얼마나 내용이 충실할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첫 날은 그냥 지나쳐 갔다
카페 앤 베이커리 카페에서 가장 오래 쉴 수 있는 자리이다
다른 사람이 앉았다면 기다려서까지 자리를 옮겨 쉬고 싶은 편한 자리!
처음 갔을 때는 🍞 빵만 먹고 왔지만 일부러 브런치 메뉴를 맛 보려고 이른 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다
가지 버터 구이 덮밥
플레이팅도 아름답고 맛도 고소하고 담백하여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요리이다
연어 샐러드
연어를 직접 훈제하였다는 설명을 읽고 주문하였다
이 날은 앤드 테라스 베이커리 카페에서 한 번 시도해 본 브런치 파티에 성공한 행운이 따랐다
🌴 야자수나무들이 우거진 이국적인 풍경에 반해버릴 커피전문점이 베이커리 메뉴를 완벽하게 갖추고, 요리까지 잘 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
카페의 입장에서도 손님들을 또 오게 만들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 노력이 전달 되어 느껴질 때 커피 한 잔이라도 기억나는 곳을 향해 오게 된다
힘겹게 일하여 번 돈을 지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일탈에 성공한 값진 시간을 맘껏 즐기면 된다 우리는 카페에 와서 다음 일을 잘 할 수 있는 기운을 얻을 수 있을 때 기쁘다!
식용 꽃들로 아기자기하게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는 연어 샐러드에 아보카도가 듬뿍 올려져 있다
이 요리의 특징은 된장을 소스로 활용한 점이다 맛이 간결하고 밥과 잘 어울린다
자꾸만 손이 가는 감칠 맛이 넘친다
윗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가파르게 보인다 야외 자리도 있어 예쁜 강아지들이 보인다
집에서도 🍆 가지를 이렇게 자른 뒤 칼집을 내어 🧈 버터에 구워 보고 싶다
왠지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식용 플라워는 맛보다... 사람을 자연 친화적인 시간으로 이끌어 준다
고기를 듬뿍 갈아 넣어서 채식주의자는
고기를 피하느라 애가 탔던 시간이었지만 성의있게 조리해 준 레시피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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