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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MY STORY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카페 코인 로맨틱 산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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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코인은 명동 유네스코 뒷골목에 있다 오래전에 갔던 기억을 살려 찾아가 보았는데 반갑게 그 자리에서 반겨 준다


코인 명동1호점
서울 중구 명동6길 10
https://naver.me/FpXMhfUd

코인 명동1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03 · 블로그리뷰 392

m.place.naver.com


카페 코인은 을지로 방향으로  2 호점도 있다


명동 뒷골목으로 접어드는 길에 예전에 즐비하던 살롱 구두점들은 사라지고 많은 상점들이 닫힌 채 활성화되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다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고 한 번 더 계단을 오른다


내부에도 알프스 산장을 연상시키는 난간으로 된 2층이 있다

또 오르는 수고가 곁들여지겠지만 아늑해 보이는 2층을 바라보며 아래층에 앉기로 한다


라테,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골고루 주문하였다


아메리카노는 두 종류가 있고 이곳은 알기 쉽게 쓴 맛과 보통 맛으로 표기해 두었다
신 맛은 조금 추가된 다른 금액을 받는 듯하다

초코향의 묵직한 맛, 산미가 느껴지는 맛 이런 표현이 대세인데 카페 코인에 어울린 표현이다


카푸치노는 내 입맛에 바닥에 있는 커피가 유난히 쓰다 그래서 쓴 맛이라고 표기했다면 할 말 없다

그래도 도란도란 담소 나누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분위기의 카페가 참 드물다


문 옆에 공중전화 부스를 재현. 아니 보존한 인테리어도 있고  찻잔 컬렉션은 대단하다


더 흑설탕 그릇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저런 것을 보는 느낌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하나 보다
요즘도 실제 커피에 스푼으로 설탕을 넣는 사람이 있을까? 재미있다


친구들이 지방에서 온 길이어서 나에게 역시 서울이 고향인 사람은 다르다고 했다 카페 코인에 데리고 왔기 때문에 들어 본 말이다

이런 운치 있는 카페를 어떻게 찾아 오냐면서 다음에 또 여기서 만나자고 감탄한다 카페 코인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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