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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카페 [르시랑스] 치즈케이크 커피 맛집 비가 내린 날 오랜만에 헤이리 마을로 드라이브를 가 보았다 달리는 내내 비가 마구 퍼 부었는데 차 안의 분위기는 온화하였고, 비 그친 헤이리 마을에서 카페 [르시랑스]를 찾아서 반가웠다 커피 드립백 할인 행사 중이어서 드립 백 × 24 개가 만 원이었다 사 오지 않은 것이 후회 되어 다시 가고 싶다 르시랑스 카페는 밖에서 보면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지만 안쪽이 더 넓었다 갤러리처럼 미술 작품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다 파트 별로 분위기가 색다르고 친구가 2층에 다녀 오더니 1층보다 훨씬 더 가구들이 럭셔리하다고 한다 차단 벽이 오픈 되어 야외에 나온 듯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저녁무렵 하늘의 푸른 기운을 느끼며 커피 향기에 젖어 보는 힐링 타임을 누려 보았다 디카페인 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행운이었다 우유는..
마라탕 탕화쿵푸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맛집 요즘 어딜 가나 마라탕이 핫하지요 맛에 길들여지면 자꾸 생각나죠 취향대로 재료를 선택해 담아 먹는 방식이 제법 편리하고 재미도 느껴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걷다가 점심 메뉴를 결정하지 못하여 어려운 문제에 부딪친 우리를 탕화쿵푸 마라탕 전문 식당이 신박하게 구해 주었어요 매장은 크지 않으나 깨끗하고 정돈 되었어요 매운 음식 못 먹는 사람은 마라탕을 어떻게 먹을까요? 맵기 조절을 0으로 선택하여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마라탕은 원하는대로 골라 먹는 재미에 빠져들게 하네요 새우 🍤 오징어가 눈에 띄어 골고루 열심히 담았어요 재료를 담고 카운터로 가져가 무게를 잴 때, 양고기 등 취향껏 고기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요 납작한 중국 당면 종류를 듬뿍 넣었어요 떡볶이에 들어 있던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프릳츠 커피 공덕역 디저트 카페 블루리본 맛집 공항철도를 타고 오면서 공덕역 쯤에 내려 갈만한 카페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하였다 카페 프릳츠가 선정되어 신선한 기대감을 안고 방문하였다 오래된 주택 건물을 약간 개조하여 루프탑까지 마련해 놓은 카페였다 정원을 지나 입구로 들어간다 야외자리도 음악이 들린다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2층에 올라 갔으나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음악이 들리지 않고 시끄러운 대화소리가 소음으로 들려 오고 있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키친을 보면 얼마나 인기가 많은 카페인지 짐작할 수 있다 1층으로 내려오니 음악도 원하는 만큼 잘 들리고 빈 자리가 점점 생겨서 여유 있는 공간이 되었다 주방 시스템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는 일이다 우린 인천에서부터 달려 왔고 디저트가 필요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둘 다 맛이 좋아 흐뭇한 날이다 기대했던 것보..
닭갈비 석쇠구이 팔각도 미사역 맛집 목심 연골 살살 녹아요 수많은 닭갈비 식당이 즐비하지만 석쇠구이가 먹고 싶었다 불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느껴진다면 얼마나 닭고기가 맛이 좋을까 상상하며 검색하여 찾아낸 팔각도로 향했다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 버섯 소스, 맵지 않은 소스 등 불판 옆으로 보기 좋게 준비해 주신다 소스는 그 때 그 때 먹기 전에 따르면 좋을 것 같다 연탄처럼 생겼는데 천연 야자숯인가 보다 우린 한참 불을 바라보며 생각하였다 한 가운데 고기를 얹으면 불꽃이 세게 일어나 고기가 탈 거라고 하신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불판 모양이 팔각형이다 닭갈비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 먼저 기본적으로 닭갈비를 2 인분 시켜 먹은 후, 그 다음부터 다른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닭갈비 석쇠구이 맛집 팔각도 미사역 메뉴얼대로? 규칙대로 엄수하여 🐔 닭갈비 2인분을 ..
파미에 코르동블루 출신 셰프 미사역 파스타 맛집 일부러 예약하고 찾아 가야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파스타집이 수두룩한데... 운이 좋게도 조용히 먹을 수 있는 매우 우수한 파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하였다 벽에는 일체의 다른 장식 없이, 코르동브루 요리학교 졸업장과 파티세리 자격증을 걸어 두었다 봄철인데 크리스마스가 🎄 연상되기도 하는 분위기이다 틈내서 셰프님 얼굴 한번 슬쩍 쳐다보고 메뉴 주문하였다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고 닦아주어서 믿음이 생긴다 이 정도로 청결에 신경쓴다면 키친은 얼마나 깨끗이 정돈할까... 🧀 치즈 모양의 향초가 눈길을 끈다 마늘빵 두 조각이 나왔다 촉촉하고 향기롭다 2인 코스 메뉴에 나오는 1인용 샐러드이다 치즈는 직접 만들었다고 하신다 또 다른 모앙의 시나몬이 박힌 향초가 장식되어 있다 (불길을 붙여 보고 싶지만 참았다😉) 오늘의 스..
경주 카페 마르쉐 황리단길 분위기 맛집 그 날, 어딜 갈까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경주에 도착한 후, 시장으로 달려가 유명한 한식 부페로 배를 채우고 저녁 무렵엔 대릉원과 황리단길 산책을 하였다 카페가 필요한 순간 경주 카페 마르쉐가 보였다 무조건적인 선택에 후회가 없던 카페였다 입구부터 돌아볼수록 비범함이 느껴지고 중후한 분위기였다 와인바 가기에는 다음날 일정으로 피곤해질까봐 애매하고, 천년도시 경주에서 문득 휴식이 필요한 밤 늦은 시각까지 기다려준 카페 마르쉐가 고마웠다 걷다가 황남빵의 효시라는 최영화빵을 사가지고 한 개 먹으며 들어선 카페에서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주문하였다 수제청을 만들어 사용하고, 마실수록 진하고 우아한 맛이 가득 차오르는 레몬차 아이스였다 🍋 독특한 분위기가 압도하는 이 곳은 어디? 그렇게 정신을 가다듬는 순간... 창..
스시 덮밥 캘리포니아롤 미사역 맛집 [생각 그 이상] 11:00에 영업 시작11시 0분에 영업 시작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미사호수공원에 꽃들이 다 지기 전에 산책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아쉽게도 조팝꽃이 다 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했으나 아직 만개하는 중이다 더불어 호수공원 수변 산책로 앞에 일식 맛집이 입맛을 돋구어 행복했던 하루였다 그만큼 먹는 일은 중요하다 이런 글귀가 검색창에 올려져 있으면 찾아 가볼만 하지 않을까... [매일 아침 시장에서 공급받는 노르웨이산 연어를 아침마다 생각그이상만의 비법으로 손질하고 숙성시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생각그이상은 *항상* 당일 재료만을 사용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절대 재고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을 약속드립니다.] [생각..
콩나물국밥 잘 하는 집 하남 미사 최고 한식 밥집 24시전주콩각시콩나물국밥 미사점 이름이 길어요 국밥은 시원해야 제 맛이 나지요 이집은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신비한 맛이 났어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도 배고플 때 밥 먹으러 여러 번 같습니다 날 계란과 김은 따로 먼저 갖다 주십니다 김은 더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오랜만에 왔어요 그 사이에 매일 담금. 겉절이를 실컷 드시라는 문구가 벽에 붙었네요 겉절이가 반찬에 없었는데 인상되고 반찬이 늘어났어요 짜지 않은 오징어젓갈이 명품입니다 깍두기도 맛있고 새우젓도 넉넉하게 셀프바에 있으니 더 가져왔습니다 해물이 들어 있는 기본 콩나물국밥 보셨나요? 정말 시원한 맛 외에도 감칠맛이 납니다 밥은 더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집에서 오징어 넣고 콩나물국을 끓여 볼까 💡 생각했는데 🤔 이 집만큼 맛이 좋을까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