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맛집 제주 맛집 [도두해녀의집] 전복죽 전복물회 싱싱한 맛 감동

공항에 내리니 돌하루방 산타가
반겨 주었어요

친구가 마중 나오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이는 제주여행 첫 날입니다

도두해녀의집

진짜 맛있게 먹은 집이 있다며
친구 부부가 안내해 주었어요

도두 해녀의 집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그리 멀지 않았어요

줄 서는 식당이라는데
공항 도착 시간 2시 20분
오늘은 줄을 서지 않았어요
아직 식사중인 사람들 많았지요

카운터에서는
앙증맞은 제주 악세서리도 팔고
저렴하고 맛난 귤도 살 수 있네요

앉은 자리에서 밖을 내다보면
역시 내가 제주에 와 있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제철이 아닌 음식은 팔지 않는 식당
메뉴판에 ×는 안 팔고
○표시는 현재 파는 음식이죠

양심적으로 싱싱한 재료 사용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그런 메뉴판은 처음 보았어요

전복물회 도두해녀의집

일반 물회와 완전히 달라요

먹을수록 커다란 전복토막이
자꾸 올라와요

평범한 물회가 아니었어요

손가락 굵기로 썰은 두꺼운
전복 물회는 처음 먹어봤어요

전복죽이 정말 진합니다

실제로 먹어보지 않고 알 수 없는 그 맛!

친구가 알아서 주문하였는데
전북죽 1 전복물회 2
같이 나누어 먹기 딱 좋아요

도두 해녀의집은 잊지 못하겠어요

싱싱한 전복이 살아 있어요
활전복의 맛
여기 뿐이네요

도두가 무슨 뜻인가 궁금 하였어요
지명 이름이네요

해안도로와 오름까지 품은
도두항에 도두동이 있어요

제주 도두항

도두 해녀의집에서 밥 맛있게 먹고

도두봉을 가볍게 오른 이야기는
다음에 들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