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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ART 이야기

구찌 전시회 동대문DDP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구찌를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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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전시회가 3월에 열렸었다 지난 6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한다
단순히 패션 리더로서 알려진 유명한 디자이너로만 생각하였던 구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의 예술적 아이디어와 철학이 담긴 디자인에 대해
보다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전시회를 가 보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그를
평범한 그리고 운이 좋았던 명품 탄매 디자이너로만 여겼을 것이다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 있는 전시회장 입구에서 빛의 정원을 찍어 보았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그동안 펼쳐 보였던 13 종류의 캠페인을 멀티 미디어 작품으로 재해석 하였다
기획 감독은 알렉산드로 메켈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주었다


작은 방 안 가득, 미디어를 벽에 전시하였고 다시 열리는 문을 통해
옆 방으로 이동하였다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방법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신선하였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전시장과는 차별화 되고 특별화 되어 있었다


꽃길을 만들고 흙 바닥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구찌 볼룸에서 서정적인 감상이 가능하다


구찌 전시회에서 멸종되어 버린 공룡의 등장이라니 놀라웠다
패션 디자이너의 전시회에서 공감각적인 체험을 시도한 것이다
영감의 원천을 떠올리게 만들어 주었다


그라피티로 가득 채워진 복도를 지나오며 구찌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베를린의 화려한 칼라의 나이트 클럽 화장실이다
금방 뛰쳐나갈 것 같은 마네킹들이 전시 되었다

구찌에 대해 읽어 보니, 남녀 성의 정체성으로부터의 자유로움도 추구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남자나 여자이기 이전에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도 가져 보았다
그 점이 이 전시회를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가 컬렉션한 인형들이 방의 한 벽면을 메우고 있다
봉제인형의 수는 1328 개라고 한다
2018 FW 컬렉션 구찌 컬렉터스이다
구찌는 수집가였다


각각 전시실마다 독특하게 펼쳐진 분위기이어서 관람객들은 맘껏 몰입할 수 있었다
티켓이 무료 예약제로 시도한 점도 감사하고 특이한 점이다


LA 지하철 정류장을 재현하였다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마네킹이다
2015 FW 컬렉션 어반 로맨티시즘이다.
시공간을 이동한 느낌을 주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전시장 밖으로 나오니 현실 공간으로 돌아온 느낌이 완연하였다
성공적인 구찌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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