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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MY STORY

카페 키푸카 프랑스대사관 옆 왜 좋은 카페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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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사관은 지금 큰 공사중이다 친구가 프랑스문화원 옆에 아주 좋은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꼭 거기서 만나자고 한다 그 곳은 커피가 맛있는 카페라고 하여 기대하고 프랑스 문화원을 찾아 갔으나 검색하여 간 곳에는 카페가 없었다

카페 키푸카 검색

카페 키푸카 인스타

현재 공사중인 프랑스 🇫🇷 대사관 옆 카페를 찾으면 키푸카가 나온다.


우리는 그 날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프랑스 대사관 옆 카페가 있기를 바라는 🙏 마음으로 출동했다


키푸카는 이색적인 분위기이다 2층까지 있는 걸로 보아 제법 규모가 크고 믿음이 간다


8시에 문을 닫는다 하여 부랴부랴 걸음을 재촉하였다
왜 그 카페가 아니면 안 되는가? 누가 키푸카 카페를 가보라고 하였나......


친절하게 응대해 준 직원 분에게 감사 드린다
남은 케이크까지 포장해 주셨다
인간은 친절함이 재산이다 배울 점이 있는 카페다


앉아서 먹고 가겠다는 손님들이 거의 폐점시간을 앞 두고 들이닥쳤으나 어리신 직원분이 당황하지 않았고 초연하게 맞이해 주신다 그것도 이 키푸카 카페의 장점이다


음료가 많이 팔린 듯 채워져 있지는 않았다


보이차는 진하고 깊은 맛이 잊히지 않는다


캐롯 케이크는 신의 한 수였다
존득하고 호두가 씹히며 맛 있다


인테리어가 다소 전위적인 측면이 있다는 생각이다


갑자기 화산돌도 등장한다 그렇다고 묵직하지 않은 매끄러운 느낌이다



마음껏 대화할 수 있게 이끄는 비비드 칼라 톤의 포토 존도 발견하였다 미술적이고 자유롭다


화장실도 안에 있고 불편함이 없다
텅 빈 시각에 가서 사람들로 꽉 차 있을 분위기를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 날 찾아 헤맨 곳은 그 날 안에 가 보는 것이 시원하다 다음 기회에 꼭 찾아 올만한 카페 키프카 에 대해 좋은 기억 안고 왔다
충정로역 서울역 쪽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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