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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MY STORY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쉽고 재미있는 한 끼 식사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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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오픈샌드위치가 떠올라서 샌드위치에 사용할 갖은 재료들을 빵 위에 얹어 먹기 쉽게 잘라 보았다
알맞은 크기의 빵에 마요네즈, 혹은 버터를 바르고, 썰어 놓은 재료들을 즉석에서 각자 원하는 만큼 올려서 먹었다

다 완성된 후의 화려한 오픈샌드위치 모습을 떠올리며 콧노래가 나오고 신나게 재료 준비를 하게 된다
담아낼 때도 아이디어에 따라 재미있게 담아 보면 창의적이고 예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픈 샌드위치 재료 준비


음식을 만들 때 가벼운 마음으로 신이 나서 조리하는 일은 드물다

시간에 쫒기며 여러가지 음식을 끓이고 양념하거나 겨우 배가 고프니 무언가 먹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싱크대 앞에 설 때가 많을 것이다

오픈 샌드위치는 만드는 과정이 재미 있어서 놀이하는 기분으로 요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멋진 요리이다

가족이나 친구들 여럿이 모였을 때, 또는 초대한 손님이 어르신이 아니라면, 맛보다 비주얼이 압도적인 요리가 반드시 필요한 날에도 오픈 샌드위치는 성공적이다

오픈 샌드위치는 미리 만들어 서빙하기도 하지만, 손님들이 직접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신선하게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요리의 중요한 결과인 맛에도 큰 책임이 따르지 않아 리스크가 적다
오히려 다양하고 색다른 재료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맛과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가족끼리 브런치로 먹을 때도 휴일날 서두르지 않고 둘러 앉아 맛 있고 행복한 파티 기분을 누릴 수 있다
각자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취향에 따라 개성이 다른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에서는 오픈 샌드위치를 먹을 때 구운 빵 위에 햄, 소시지, 익힌 고기류가 올리기도 하고, 전 날 디너에서 먹고 남은 치킨을 올려 다음 날 한 끼 식사로 충족하기도 한다
추수감사절에 큰 요리인 칠면조 구이가 먹고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피넛버터, 헤이즐넛버터, 바질소스를 바르기도 한다

빵은 샌드위치용이나 식빵 뿐 아니라 바게트 빵, 크로아상, 깜빠뉴(Campagne) 등 어느 빵이든 얇게 자를 수 있으면 괜찮다

빵의 맛은 사워 도우(French Sourdough)도 괜찮고 쌉쌀한 호밀빵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호밀빵 샌드위치의 맛에 빠져볼 만하다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쌀빵도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상추 종류를 풍성하게 준비하면 섬유질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딸기나 키위 사과 등 얇게 저민 과일을 올려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아보카도 리코타치즈 샌드위치


버터를 발라 구운 식빵 위에 아보카도를 썰어올리고 어린잎 채소로 장식하여 덮어 준 다음, 리코타 치즈를 스푼으로 올려 보았다 영양 많고 크리미한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오픈 샌드위치이다

집에서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이면서 식초와 레몬즙을 넣으면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리코타치즈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7일 이내에 먹어야 안전하다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카페에서 비싼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쉽게 만들어 실컷 먹을 수 있다

오픈 샌드위치에는 다양한 치즈 종류를 무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집에 치즈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걱정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오픈 샌드위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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