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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건강을 위한 음식 GLUTEN FREE

쌀 호도과자 SRT 수서역 맛집 글루텐 프리 간식 아띠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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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없는 음식 13} 쌀 호도과자

아띠몽

수서역에서 고속열차에 오르기 전에
입맛을 자극하는 향기가 미각을 자극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맛 있는 냄새의 주인공은 쌀로 만든 호도과자이다


밀가루 투성이인 간식세계에서 쌀로 만들어 도전장을 내민 호도과자를
즉석에서 구워 팔고 있다


사람들이 줄을 서니 안 먹을 수 없는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 순간이다


밀가루와 육류까지 끊고 금음체질 식사하는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글루텐 프리로 만든 간식을 찾게 되는 이런 순간만은 기쁨으로 차오른다


선물용 상자는 필요 없고 몇 개씩 팔까?
다가서기 시작한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쌀로만 만든 제품인지 몇 번 확인하고 사 먹기로 결정하였다

아띠몽 쌀 호도과자

가장 적게 판매하는 양은
호도과자 9 개에 5천 원이다
팥앙금으로 주문하고 설레인다
여행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다


호도과자의 원조는 팥앙금이다
속에 슈크림 치즈를 넣은 맛도 있다

아띠몽 수서역


여행의 참맛은 맛의 파티이다
그러나 이 글을 쓰고 있는 2021년
코로나 위기로 열차 안에서는
음식 먹기가 금지되어 있다

부산여행 뉴질랜드에서 온
로지 스카이라인 체험하기


아! 호도과자의 향내는 진동하고...
갓 구워진 뜨거운 호도과자 한 봉지를
품에 안고 열차에 오른다

과연 한 개도 먹지 않고 참으며 목적지까지 달려갈 수 있을까?
그것이 문제이다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21세기의 행복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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