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 항암효과 큰 슈퍼푸드 먹는 방법

흰색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별명이 하얀색 브로콜리이다
슈퍼 푸드 중에서 항암효과가 큰 채소이며 식이섬유와 비타민 C를 다량으로 함유하여 언제든 우리가 먹기만을 기다려 주는 우윳빛을 띤 꽃양배추라고 여기면 된다

 

팬에 구운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머리 부분이 하얀색을 띤 꽃의 분열 조직이다
특별한 향기보다는 씹을 때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뒷맛이 고소하다

그 하얀색 머리 윗쪽을 떼어내어 잘라서 먹는 채소이다.

초록색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와 비슷하지만 머리에서 꽃망울 모양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라틴어로 양배추를 뜻하는 단어 caulis 와, 꽃을 의미하는 영어 낱말 플라워 flower가 함께 결합하여 콜리 플라워라는 채소의 이름이 탄생한 것이다

 

가지 콜리플라워 구이

 
콜리플라워 한 가지만 구워 먹어도 충분히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가지와 함께 구워 먹으면 순한 맛이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구운 가지를 사용하여 데코레이션을 해 보았다 양념 간장을 만들어도 좋고 발사믹식초를 뿌려 먹는다

 

아침 식사로 먹는 콜리플라워

 먹는 방법

싱싱한 콜리플라워를 한 송이 사 오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어떤 드레싱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오븐 없이도 콜리플라워 구이를 요리할 수 있다 뜨거울 때 치즈를 뿌려 먹으면 맛을 더해 준다

잘게 다진 후 볶으면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만들 수도 있다 (시중에는 수입 냉동 식품으로 콜리플라워 라이스도 판매한다)

서양 요리에서는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콜리플라워 조각들이 장식용으로 디쉬에 등장하기도 한다

콜리플라워를 카레라이스에 넣어도 다른 재료와 함께 어울린다

피클을 담글 때도 오이와 적채, 양파, 양배추와 함께 담가두면 아삭아삭한 맛이 훌륭한 식재료이다

 

 

먹어 볼수록 은근히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품위 있는 하얀색 콜리플라워의 특징이다

 

콜리플라워 보관방법

먹고 남은 콜리플라워는 랩으로 잘 감싼다

공기가 닿지 않도록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한다

1 주일 동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콜리플라워 효능

콜리플라워 100g에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 만큼 함유되어 있으니 이제부터 콜리플라워를 모른 척하지 말고 열심히 먹어야겠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C는 세포를 연결해 콜라겐을 만들어 세포가 튼튼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콜리플라워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우리 장에
있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준다

콜리플라워는 저칼로리이고 포만감을 주어서 다이어트에도 유익한 채소이다

작은 싹들이 움터 오르는 꽃처럼 생긴 녹색 브로콜리와 흰색 콜리플라워에는 특히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피토케미컬이 함유되어서 항암 효과를 볼 수 있다

퓨전 프렌치 레스토랑 트루낭에서 맛있게 먹었던 구운 콜리플라워 디쉬이다
튀긴 버섯이 듬뿍 토핑되어 고기처럼 식감이 고소하고 든든했던 요리이다
구운 콜리플라워를 먹고난 후 담백한 맛에 빠져들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